'진천 가정집 침입해 강도질' 50대 3명, 나흘 만에 검거

기사등록 2026/03/13 12:39:09 최종수정 2026/03/13 13:42:23

[진천=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진천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일가족 4명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50대 3명이 검거됐다.

진천경찰서는 13일 A(50대)씨 등 3명을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진천군 초평면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B(30대)씨 등 그의 가족 4명을 폭행한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에 삼단봉을 들고 목토시로 얼굴을 가린 이들은 B씨 가족의 손목을 묶어 결박한 뒤 금고 비밀번호나 지갑을 내놓으라는 등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창문을 통해 탈출한 뒤 신고했으며, A씨 등은 자동차키와 휴대전화를 훔쳐 그대로 도주했다. B씨 가족 4명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 나흘 만에 경북 포항에서 2명을, 나머지 1명은 충남 당진에서 각각 검거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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