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청년봉사회와 햄버거 오찬간담회

기사등록 2026/03/13 11:35:20

각 동 활동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청년봉사회. 2026.03.13.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11일 송파구청에서 청년봉사회 회장단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청년봉사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봉사회는 청년이 중심이 돼 청년 정책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봉사 활동을 기획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봉사 단체다.

구는 각 동별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38명 청년으로 구성된 26개 동 청년봉사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서 구청장은 청년봉사회 활동 현황과 애로 사항을 듣고 청년 봉사 네크워크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4개 동 청년봉사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서 구청장과 청년회장들은 한자리에 모여 햄버거로 점심을 먹으며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년층의 구정 참여 기회 확대, 생활 인프라 개선, 정책 홍보 등을 제안했다.

잠실본동 손철현 회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참여할 기회가 다소 부족했는데 청년봉사회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보호관찰소 무도실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며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2동 윤지수 회장은 "송파는 청년 인구가 많은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들이 촘촘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 청년봉사회는 자발적인 참여가 잘 이뤄져 지역 사회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마천2동 김미경 회장은 "20~30대 결혼이민자로 봉사단을 구성해 1일 카페 수익금으로 쌀을 기부하고 김치를 담가 나누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도 네트워킹을 발판으로 활발한 봉사가 이어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동 청년봉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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