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21.8조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3일 국제유가 급등,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9007위안으로 전날 1달러=6.8959위안 대비 0.0048위안, 0.07%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284위안으로 전일 4.3339위안보다 0.0055위안, 0.13% 절상했다.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402위안, 1홍콩달러=0.88163위안, 1영국 파운드=9.2022위안, 1스위스 프랑=8.7736위안, 1호주달러=4.8788위안, 1싱가포르 달러=5.3901위안, 1위안=216.06원(1.4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21분(한국시간 11시21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8828~6.882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215~4.3217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3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883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23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3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75억 위안(약 8조974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448억 위안이 만기를 맞아 실제로는 유동성 73억 위안을 순회수했다.
이번주 인민은행은 역레포 1765억 위안을 주입하고 역레포 2776억 위안이 기한 도래하면서 유동성 1011억 위안(21조8346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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