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일 돕다 1t 화물차에 치인 60대 여성 숨져

기사등록 2026/03/13 09:10:32
[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 infonew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이현행 기자 = 이웃이 비탈길에 세워둔 화물차가 밀리며 치인 60대가 숨졌다.

13일 전남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3분께 진도군 임회면 한 주택 마당에서 60대 여성 A씨가 경사로에서 밀린 1t화물차에 치였다.

화물차와 주택 외벽 사이에 끼인 A씨는 숨졌다.

A씨는 당시 차주인 60대 남성 B씨의 주택 마당에서 미역 말리는 작업 도중 쉬고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화물차를 주차한 주택 대문 앞부터 마당까지는 7~8m 비탈길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B씨는 주차 직후 차량 바퀴에 고임목을 설치하지 않았다.

경찰은 차주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h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