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산단공장 대형화재 막자"…강서소방서, 블록형훈련

기사등록 2026/03/12 16:34:17
[대구=뉴시스] 대구 강서소방서는 성서산업단지 내 공장 밀집지역에서 대형 화재에 대비한 '블록형 공장화재 신속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사진=대구 강서소방서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강서소방서는 성서산업단지(성서산단) 내 공장 밀집지역에서 대형 화재에 대비한 '블록형 공장화재 신속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훈련은 다수의 공장이 밀집된 성서산단 특성을 반영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와 진압 어려움이 예상되는 3개 공장을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휴일인 토요일(14·21·28일)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서소방서 대부분의 소방 차량이 동원될 예정이다.

훈련에서는 끊임없이 소방 용수 공급을 통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함께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산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특수 장비인 무인방수파괴차량을 투입해 공장 내부 강한 화염으로 소방관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기선 대구 강서소방서장은 "성서산업단지는 대구 최대 규모 산업단지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입주 기업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