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지혜마루서 선포식·북콘서트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1일 오전 10시 지혜마루에서 올해의 책 선포식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책으로는 양산 출신 백순심 작가의 '좀 놀면 안 돼요?'와 어린이 도서 '우리 엄마는 달팽이'가 선정돼 시민들과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 운동의 출발을 알린다.
시립도서관은 지역 작가의 도서 또는 지역 정서를 담은 책을 선정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나누는 올해의 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백순심 작가는 양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지역 출신 작가로 대표 도서 좀 놀면 안 돼요?는 뇌병변 5급 장애를 가진 저자가 직장을 퇴사한 뒤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 장애를 극복의 대상이 아닌 정체성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준다.
어린이 도서 우리 엄마는 달팽이는 어린이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선포식에서는 대표 도서를 각색한 음악 낭독극과 백순심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책 사업이 책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선포식 이후에도 독서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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