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서 "각국과 협력 원해"

기사등록 2026/03/12 13:31:48 최종수정 2026/03/12 14:28:26

장궈칭 부총리, 시진핑 주석 대신 참석해 기조연설

[파리=신화/뉴시스]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차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3.12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이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서 세계 원자력에너지 혁신과 안전에 각국과 협력할 뜻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차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 시진핑 국가주석 대신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부총리는 "중국이 시 주석이 제시한 이성적이고 조화로우며 함께 나아가는 원자력 안전관을 항상 견지하면서 실제 행동으로 세계 원자력에너지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은 각국과 함께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공동 실천하고 원자력에너지 혁신 주도, 안전 기반 구축, 산업 협력과 상생 협력을 함께 추진해 원자력에너지가 각국의 발전과 번영에 더 큰 혜택을 주도록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2차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는 30여개국에서 정상과 고위급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안전하고 부담 가능한 원자력이 모든 이들에게 혜택이 되도록 하자'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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