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인프라 등 협력 희망"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정일영 국회의원(한·칠레 의원친선협회 이사)이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신정부 고위 인사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9일부터 나흘 간 칠레를 방문한 정 의원은 취임식 본행사에 앞서 10일 카스트 신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했다.
특히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경제, 인프라, 방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카스트 대통령은 한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해오면서 칠레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거듭났다고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FTA 개선을 포함해 양국 간 호혜적인 교역·투자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한 양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 특사와 카스트 대통령은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인공지능(AI) 협력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 특사는 카스트 신임 대통령 주최 리셉션과 가브리엘 보리치 전 대통령 주최 이임 리셉션, 클라우디오 알바라도 신임 내무장관 주최 오찬에도 참석해 전현직 칠레 고위 인사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2일 칠레 동포 및 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우리 동포 및 기업인들의 현지 활동을 격려하고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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