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 315개소 등 총 433개소 대상
이번 점검은 겨울철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시설물 침하, 낙석,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4월10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총 433개소로, 급경사지 315개소, 산사태 취약지구 116개소, 교량 2개소(회동2교, 별어곡교) 등이다. 점검은 소관 부서별 자체 점검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 시 유관부서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시설물별 관련 법령에 따라 균열, 침하, 세굴 여부를 비롯해 붕괴·전도·낙석 등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 조치와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단계별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옹벽, 사면, 건설현장 등 생활공간 주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문화 캠페인과 위험요소 신고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각 시설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는 작은 균열이나 지반 변화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도 생활 주변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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