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한미 FS연습 현장점검…"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안보 근간"

기사등록 2026/03/11 17:27:05 최종수정 2026/03/11 19:36:24

연합 공군구성군사령부 등 찾아 연합방위태세 확인

연합비행훈련 등 오늘 실시한 10건 야외기동훈련 점검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FS 연습이 진행 중인 3월 11일, 연합 공군구성군사령부를 방문해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연습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26년 FS(Freedom Shield·자유의 방패) 연습이 진행 중인 11일, 연합 공군구성군사령부(연공구사) 등 훈련현장을 방문해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연습에 참가한 한미장병을 격려했다.

안 장관은 먼저 국방지휘본부에서 FS 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이번 FS 연습은 우리 군이 실전과 유사한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냉철하게 판단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2026년 미래 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완료를 목표로 전작권 회복 준비를 충실히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어 연공구사를 찾아 공군작전사령관과 미 7공군사령관으로부터 연합방위태세와 연습상황을 보고받았다. 그는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굳건한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이라며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 국방 당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또 연합비행훈련 등 이날 실시한 10건의 야외기동훈련 상황을 점검하며 "연공구사는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핵심전력으로, 위기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해야 하는 날카로운 창이자 압도적인 힘"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군인에게 훈련은 숙달을 위한 생명선으로 실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승리의 감각을 반드시 체득·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날 연습에 참가한 한미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한미연합 방위체계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성공적이며, 이러한 방위체계를 전작권 회복 이후에도 굳건하게 유지하고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한미 공동의 과제"라며 "여러분이 바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센터를 방문해서는 "우주와 사이버 공간에서의 위협은 예측하기 어렵고 그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우주공간에서의 감시·정찰 등 작전 수행 능력은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능력인 만큼, 한미가 협력해 작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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