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유관기관 긴급간담회
간담회는 미·이란 전쟁 등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해상 물류 차질 가능성, 대미 통상환경 변화가 지역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협력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창원시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코트라(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5곳과 관내 에너지 다소비기업 및 수출기업 9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수출 의존도가 큰 창원 지역 산업구조 특성상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유가 상승과 물류 차질에 대비한 기관별 지원 방안과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창원시는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출보험료와 물류비 지원, 글로벌 비즈센터 확대를 통한 시장 다변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2000억원과 동반성장협력 협약자금 200억원 등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고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관기관들도 무역·물류 정보 제공과 긴급 상담, 수출 컨설팅 등 분야별 지원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피해 최소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매우 엄중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반영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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