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총서 6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추진"

기사등록 2026/03/11 16:38:50

"75% 소각 통해 주주가치 제고"

[서울=뉴시스] 유바이오로직스 로고. (사진=유바이오로직스 제공) 202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백신 전문 유바이오로직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유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 계획 승인'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안건이 주총에서 승인될 경우, 회사는 총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사주 취득은 코스닥 시장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 기간은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인 지난 4일 종가(1만329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5만주 규모다. 실제 취득 수량은 매입 시점의 주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취득한 자사주는 소각과 임직원 보상(RSU)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약 45억원 규모(전체 취득 수량의 약 75%)는 자사주 소각에 사용할 계획이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총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약 15억원 규모(약 25%)는 임직원 보상(RSU)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핵심 인재에 대한 장기적 동기 부여와 함께 우수 인재 영입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성과와 기업가치를 연계하는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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