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 천안시, 올해 반등할까?

기사등록 2026/03/11 15:45:03

시장권한대행 주재 청렴시책보고회 가져

[천안=뉴시스] 천안시가 11일 김석필 시장권한대행 주재로 청렴시책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 청렴시책보고회를 열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고위 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열린 회의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청렴지킴이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직사회 부패방지와 신뢰받는 행정 구축을 위한 시책을 공유하고, 지난해 평가에서 나타난 취약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올해 청렴 행정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별 이행점검 회의 신설 ▲비공무원 채용 자체 감사 실시 ▲이해충돌방지제도 정착을 위한 이행점검 등 신규 과제를 추진해 청렴 행정의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천안시의 경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2년 1등급을 기록했지만 2023년 3등급으로 하락 후 2024년 2등급, 지난해 3등급을 기록해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정승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고위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위반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가장 기본이자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한 천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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