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지구 제방 연장 축조…2030년 준공 목표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문평천 다시지구가 재해예방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제방 확충 등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며 총 268억원을 투입한다.
나주시는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공사를 진행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문평천은 2020년 집중호우로 하류부 제방이 붕괴하면서 하천이 범람해 주택 78동과 농경지 573㏊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앞서 나주시는 2024년까지 2.32㎞ 구간의 제방을 축조하는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로 3.4㎞ 구간의 제방을 축조할 계획이다.
특히 다시면 소재지를 지나는 하천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해 홍수 피해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윤병태 시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증가하고 있다"며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투자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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