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 도전…'퀀텀 점프' 노려

기사등록 2026/03/11 15:11:34
[인천=뉴시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산업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2026.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시는 정부의 '양자종합계획'과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에 도전장을 내민다고 11일 밝혔다.

양자클러스터는 최대 5개 광역지자체를 최종 지정해 5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소부장 산업에 양자기술을 융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클러스터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올해 지역 산업의 양자전환(QX)과 양자 문해력 증진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양자기술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자금 지원, 양자 문화 확산 및 문해력 증진 사업, 양자기술을 활용한 공공실증모델 발굴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총사업비로 약 19억93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지난해 '양자바이오 센싱솔루션 실증 및 컨설팅' 사업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수준과 적용 모델도 고도화한다. 기업 대상 양자·바이오 분야 실증과 도입·전환(QX) 컨설팅을 병행해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과 상용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5월까지 양자산업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7월 클러스터 지정 공모에 대비해 잠재적 양자전환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발계획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은 바이오와 물류 등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피지컬AI와 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기술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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