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리로 양식생물 피해 ‘0’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월14일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발표됐던 저수온 예비특보가 11일 낮 12시로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특보 해제는 전남·전북·충남·인천 등 전국 전 해역에 내려졌던 저수온주의보 해제와 함께 이뤄졌다.
올해 1~2월 발생한 간헐적 한파 영향으로 도내 해역의 일일 평균 수온이 9.5도까지 내려갔으나, 저수온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고 회복세를 보이면서 저수온주의보·경보 등 특보는 발표되지 않았다.
경남도는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저수온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저수온 중점관리해역 15곳을 선정하여 돔류, 쥐치 등 저수온 취약어종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경남도, 도수산안전기술원·시군 공무원 30명을 중점관리 해역별 전담 공무원으로 지정해 월동 가능 해역 사전 이동, 조기 출하, 저수온기 어장관리요령 등 현장 밀착지도를 실시했다.
어업인들도 중점관리 해역에서 사육 중이던 저수온 취약 어종 1100만 마리를 저수온 영향이 적은 해역으로 사전에 이동하거나 조기 출하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동참했다.
이 같은 선제적 대응과 어업인들 협조로 올해 도내 저수온 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저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대응 덕분"이라며 "3월 중 간헐적 한파로 수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어업인들은 실시간 수온정보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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