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이날 부산에 위치한 HUG 미분양 안심환매 신청 사업장을 찾아 지역 주택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산 지역의 미분양 세대는 지난해 말 기준 약 7500세대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미분양은 지역 건설사 부도, 건설 노동자 실직, 인근 상권 침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에 관심 있는 부산 지역 건설업체와 PF대주단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은 지방의 준공 전 미분양 주택을 HUG가 일시적으로 매입해 준공까지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고, 준공 뒤 다시 사업 주체가 다시 매입할 수 있도록 환매 옵션을 부여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통해 본격화 됐다.
HUG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중 즉시 시행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규정에 반영하고, 필요한 경우 부처 간 협의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최 사장은 지난 12일 한국리츠협회, 13일 대한주택건설협회를 연이어 방문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릴레이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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