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가나 대통령에 '가나 초콜릿' 선물…"이 대통령 단식때 어린이가 건넨 가나 초콜릿에 힘 얻어"

기사등록 2026/03/11 11:21:52 최종수정 2026/03/11 11:37:57

양국 국기·대통령 이름 새겨 특별 제작

수군조련도 민화·갤럭시 S26 휴대폰도 선물

[서울=뉴시스] 실무 방한 중인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 숙소에 놓인 '가나' 초콜릿. (사진=청와대 제공) 2026.03.11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와대가 11일 실무 방한 중인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 숙소에 특별 제작한 '가나 초콜릿'을 '웰컴 선물'로 비치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가나는 가나초콜릿이라는 제품으로 익숙한 나라로, 해당 제품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한다"며 "초콜릿 표지에는 양국 국기와 가나 대통령 성함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2023년 9월 야당 대표 시절 민주주의 수호 단식 투쟁 중 한 어린이가 건넨 '가나 초콜릿'에 큰 힘을 얻은 적이 있다"고 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수군조련도 민화와 갤럭시 S26 울트라 휴대폰을 방한 선물로 준비했다. 청와대는 수군조련도 민화에 대해 "선박 명명식 계기로 방한하는 상징성과 함께 양국 간 해양안보 협력 의지와 역사에 대한 마하마 대통령 관심을 모두 만족하는 선물"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갤럭시 S26를 놓고는 "최근 2월 출시된 휴대폰으로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과 산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선물이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선물"이라며 "우리 국가 이미지·브랜드 홍보와 함께 마하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제조업 육성 및 산업 고도화 목표에 한국이 동반자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가 함축돼 있다"고 했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마하마 대통령은 이날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양국 정상은 교역·투자, 해양 안보 및 재외국민 보호, 국방·방산, 기후 변화 대응, 교육·문화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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