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그먼트 디자인과 협업
이번 모델은 후지필름 렌즈 일체형 라지포맷 카메라 GFX100RF와 일본의 프로듀서 겸 패션디자이너 후지와라 히로시가 이끄는 디자인 프로젝트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이 협업했다.
탑커버는 알루마이트 처리 및 특수 연마 공정을 거쳐 광택과 블랙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을 완성했다. 함께 구성되는 렌즈 캡, 렌즈 후드 등에도 동일한 마감을 적용했다. 그립부는 미세한 질감의 매트한 소재를 활용해 블랙 탑커버와 대비를 이뤘다.
탑커버와 카메라 전면, 렌즈 후드 등 주요 부분에는 프라그먼트 디자인 로고가 각인됐다.
특히 전용 필름 시뮬레이션 레시피 'FRGMT BW'가 탑재해 후지와라 히로시의 세계관을 사진에 반영했다. 아크로스(ACROS)를 기반으로 대비와 입자감을 강조해 인상적인 흑백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필름 시뮬레이션 메뉴에서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라지포맷 카메라의 기술적 완성도에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절제된 미학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카메라가 지닌 창작 도구로서의 본질과 동시에 소장 가치까지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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