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정원' 기념식수, 체험, 마라톤 대회 등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 산이정원은 전라남도ESG협회와 함께 오는 4월11일부터 이틀간 ‘제2회 ESG 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가치를 정원이라는 공간 안에서 실천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지속가능 문화축제다.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은 ‘100년 정원’을 향한 기념식수 행사다.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다음 세대에 물려줄 지속가능한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기념식수 행사에는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이 함께 참여해 ESG 가치 확산에 뜻을 함께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ESG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커피박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일상 속 ESG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어린이 축하 공연과 정원 속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져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 봄을 맞아 ‘봄향기 페스타’도 함께 진행된다. 봄꽃이 만개한 정원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고,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정원 속에서 봄의 향기와 색, 소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행사 이틀째에는 산이정원 일원에서 목포MBC가 후원하는 마라톤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 가족 마라톤, 5㎞ 일반 마라톤, 10㎞ 일반 마라톤이 운영된다.
고석규 위원장은 “이번 ESG 페스티벌은 자연과 사람, 세대가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성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100년 정원을 향한 기념식수와 가족마라톤은 미래세대를 위한 상징적 실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이정원은 BS한양, BS산업을 계열사로 둔 BS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개발 중인 대규모 민관협력도시 솔라시도에 위치한 정원으로 지난 2024년 오픈 이후 도시의 근간인 친환경 친환경 정원도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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