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60%…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 순항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소호동 해안가에 산책로를 연장·설치하는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송소마을 앞까지 동동다리를 연장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55억원, 도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111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다 위에 설치되는 해안 산책로 1369m와 공연광장(844㎡), 전망광장(643㎡) 등이 조성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60%로, 철골 가공과 해상 상부 대들보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 해상 구간과 육상 구간을 연결한 뒤 목재 데크와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예정된 공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웅천친수공원과 소호대교, 기존 동동다리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가 조성돼 도심에서 가막만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소호동동다리 1구간에 이어 2구간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완공 후에는 여수 밤바다 야경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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