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1조원 순공급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0일 국제유가 급등,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982위안으로 전날 1달러=6.9158위안 대비 0.0176위안, 0.25%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717위안으로 전일 4.3653위안보다 0.0064위안, 0.15% 절하했다. 3거래일 만에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0198위안, 1홍콩달러=0.88196위안, 1영국 파운드=9.2658위안, 1스위스 프랑=8.8726위안, 1호주달러=4.8765위안, 1싱가포르 달러=5.4137위안, 1위안=213.09원(2.6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2분(한국시간 10시52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8888~6.889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693~4.369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0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908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652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0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95억 위안(약 8조4410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역레포 343억 위안이 만기를 맞아 실제로는 유동성 52억 위안(1조1111억원)을 순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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