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남녀 찌르고 달아난 30대, 투신 사망 미스터리

기사등록 2026/03/09 14:36:34 최종수정 2026/03/09 14:49:04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통영에서 20·30대 남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사천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통영시 한 주택에서 30대 남성 A씨가 이곳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B씨와 동거인 30대 남성 C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다.

이날 오전 3시14분께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추격했으나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검문에 불응한 채 달아났다.

이후 이날 오전 5시17분께 사천시의 한 교량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흉기에 찔린 B씨와 C씨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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