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뜨거운 '왕사남' 주말 170만명↑…누적 1150만명

기사등록 2026/03/09 06:36:30

개봉 5주차 주말 172만명 불러모아 1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주차 주말에도 1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1200만 관객을 향해 다가갔다.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넘기고도 흥행세가 이어지면서 이 추세라면 1300만 관객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왕과 사는 남자'는 6~8일 172만5741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누적관객수는 1150만명이다. 이 추세라면 주중 무난히 1200만 관객을 넘기고 오는 주말께 1300만 관객도 넘볼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왕과 사는 남자'를 제외하고 1000만 관객을 달성한 한국영화 23편 중 1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15편이고, 1300만명 이상 본 건 7편이다. 9일 오전 6시30분 현재 '왕과 사는 남자' 예매관객수는 약 13만7000명으로 2위 '프로젝트 헤일리'(약 3만5000명)을 크게 앞서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숙부에게 배신 당해 폐위 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 가게 되고, 그 마을 촌장 엄흥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유지태·전미도·이준혁·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익숙한 장항준 감독이 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호퍼스'(23만3822명·누적 31만명), 3위 '휴민트'(4만3832명·193만명), 4위 '매드 댄스 오피스'(1만4785명·2만6000명), 5위 '신의악단'(1만1912명·142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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