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풍수해 대응 평가서 '우수'…2년 연속

기사등록 2026/03/08 14:20:08

서울시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 우수 자치구

[뉴시스] 지난해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풍수해 대책 추진 결과 보고회 모습. (사진=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풍수해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방 시설 및 취약지역 점검, 풍수해 교육·훈련·홍보, 동행파트너 및 돌봄서비스 운영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과 주민 참여형 방재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수해 취약시설 735개소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하천과 반지하 주택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가동해 현장 점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또 시와 구 합동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담회와 실무 담당자 교육을 병행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민관 협력 방재 체계인 '동행파트너' 제도를 운영해 침수 취약 가구 보호에도 나섰다. 지난해 동행파트너 732명은 반지하 주택 등 침수 피해 우려가 큰 341가구와 돌봄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호우특보 시 위험 상황을 전파하고 피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역할을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풍수해 위협이 일상이 된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방재 시스템을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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