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산단 4곳 조성·햇빛마을 에너지 4대 전략 발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후보인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8일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반값(㎾h당 90원) 초저가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에너지 산업 4대 전략을 공식발표했다.
4대 전략은 ▲전남광주 에너지공사 설립과 1조원 투자 ▲반값(㎾h당 90원) 전기 공급과 RE100 산단 4곳 조성 ▲햇빛소득마을 1000개 조성 ▲남부권 수소 산업벨트와 기술연구소 구축 등이다.
에너지공사는 단순히 전력판매기관을 넘어 공공에너지 플랫폼으로서 1조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지역이 에너지산업의 이익을 직접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또 100만평 규모 RE100 전용 산단 4곳을 조성하고, 에너지공사와 기업 간 직접 거래 방식을 통해 ㎾h당 90원 수준의 파격적 저가전력을 공급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단 한 곳당 1000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
1조원의 녹색금융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과 결합한 햇빛소득마을 1000개를 조성, 주민들이 월평균 15만원의 안정적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영광 원전, 신안·해남 재생에너지, 목포 조선, 여수 석유화학, 광양 철강을 잇는 수소산업벨트를 조성하고, 수소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국가 수준의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신 위원장은 "이미 구축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한국에너지공대 위에 AI·반도체·데이터산업을 결합해 전남·광주, 광주·전남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소에너지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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