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대만 여행사·언론 팸투어…상품 개발 속도

기사등록 2026/03/08 09:40:23
[제주=뉴시스] 대만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 등 12명이 제주 팸투어에 나선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6.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진에어는 대만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 등 12명을 제주로 초청,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시작돼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23만명이 입도하며 제주 외국인 관광의 제2시장으로 부상한 대만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팸투어는 웰니스 관광지, MICE 유니크베뉴(Unique Venue, 마이스 행사 개최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의 장소), 그린키(Green Key, 친환경적인 운영을 하는 시설에 수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 숙소 등을 홍보, 제주만의 고품질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일에는 베스트웨스턴 제주 호텔에서 B2B(기업 대 기업) 트래블마트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도내 관광사업체 14개 사가 참가해 대만 관광업계와 상품화 전략 등 협업사업을 논의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팸투어와 트래블마트를 통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을 통해 장기적으로 제주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길 희망하며, 제주 여행업계와 협력 기회를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만은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시장에서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제주가 추진하는 정책 등을 연계해 대만 내 제주 여행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와 도는 대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중순 타이베이 현지에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만 교육연맹본부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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