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선 이나현·김민선, 8·9위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빙속 샛별'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호성적을 냈다.
이나현은 7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000에 결승선을 끊었다.
출전 선수 25명 중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전날 열린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82로 5위에 올랐던 그는 이틀 연속 이 종목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우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빙속 여자 단거리 세계 최강 펨케 콕(네덜란드)이 차지했다.
이날 유일하게 36초대(36초760)를 달성한 콕은 대회 이틀 연속 여자 500m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190의 기록으로 9위에 올랐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10위에 올랐던 그는 이틀 연속 톱10을 달성했다.
함께 열린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선 이나현(1분16초140)과 김민선(1분16초550)이 나란히 8,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콕(1분13초380)은 10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500m에선 구경민(스포츠토토)이 34초980으로 11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선수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구경민은 남자 1000m에선 10위(1분09초210)에 올랐다.
조상혁(의정부시청·35초270)은 남자 500m 16위를 기록했다.
빙속 최강자 조던 스톨츠(미국)는 남자 500m에선 2위(34초170)를, 1000m에서는 1위(1분07초260)를 차지했다.
제닝 더 부(네덜란드·33초930)는 스톨츠를 꺾고 남자 500m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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