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청·중수청 입법, 조희대 탄핵 등 입장 주목돼
지선 앞두고 '내란 청산' 프레임 재차 강조할 듯
정 대표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당초 회견은 지난 5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귀국 시점 등을 고려해 이날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견에서 정 대표는 사법개혁 3법(법 왜곡죄 신설·재판소원제 도입·대법관수 증원법)과 전남·광주통합 특별법의 통과 등 지난 1월부터의 소위 '개혁 입법' 과정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3월 중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관련 입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수 있다.
또 정 대표가 지난해 8월 전당대회 당시 내걸었던 3대(검찰·사법·언론) 개혁과 '1인1표제' 도입 등 현재까지 지도부의 성과를 강조할 예정이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란 청산' 프레임을 내세워 지지층 결집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정 대표는 지난달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이를 계기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을 재개했다.
특히 정 대표는 지난 6일 당내 일각에서 불거진 '조희대 탄핵론'과 관련 "당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견에서 정 대표가 조 대법원장 탄핵과 관련된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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