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기업 진영마트, 범죄 피해자 지원에 1000만원

기사등록 2026/03/06 10:33:21
[제주=뉴시스] 5일 제주경찰청에서 제주 향토기업 진영마트가 범죄 피해자 지원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고평기 제주경찰청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경찰청은 5일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해 제주 향토 유통기업인 진영마트, 대한적십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인준 진영마트 회장은 범죄 피해자 지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기탁돼 범죄 피해자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JSS)은 피해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적십자사에서 지원한다. JSS는 도내 71개 기관과 연계해 범죄 피해자 맞춤형 보호·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인준 회장은 "제주 도민의 성원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피해자분들이 상처를 딛고 다시 당당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범죄 피해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 우리 공동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아픔"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가 선뜻 내밀어 주신 도움의 손길은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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