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리박스쿨 논란에 교육부 진상조사 촉구

기사등록 2026/03/06 10:10:18

강사 선발 및 공적 예산 집행 재점검 요구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가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정문 앞에서 2026년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12.19. pjd@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민간단체 리박스쿨의 공교육 프로그램 진입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독립적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을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중대 사건으로 규정하며 공교육 검증 체계 전반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근본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댓글 조작 조직과의 연계 의혹을 거론하며 이같은 온라인 여론 활동이 실제 학교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는지 인적·조직적 연결 고리를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사 선발과 자격 검증, 공적 예산 집행 과정 전반을 조사해야 한다며 편향성 논란 교재가 학교 현장에 유입된 경위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예비후보는 "실제 위법 행위 여부를 따지기 전에 강사 선발과 자격 검증 체계가 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가 더 중요한 문제"라며 "공교육 시스템이 어떤 경로로 이들과 결탁했는지 교육부가 국민 앞에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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