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무인단속기를 도입한 결과 지난해 계도율이 97.6%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 16곳에 무인단속기 4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0대를 확충할 계획이다.
스마트 무인단속기는 장애인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이 해당 구역에 진입하면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경고 방송을 내보내는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무인단속기에 '과태료 부과 시스템'을 연계해 자동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이 결과 97.6%의 높은 계도율을 기록하며 운전자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끌어내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해당 시스템 도입 후 지난해 1월까지 5개월 동안 총 10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사업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선진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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