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기술보증기금, 글로벌 창업 기업 육성 MOU

기사등록 2026/03/06 08:49:42

'지·산·학 협력 모델'로 기업 성장 지원

전문인력 및 정보 공유…창업 생태계 사각지대 해소

[서울=뉴시스]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은 지난 3일 기술보증기금과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는 기술보증기금과 지난 3일 교내 하이블룸에서 지역 산업 혁신 및 글로벌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기술보증기금의 금융 지원 시스템을 결합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망 창업기업의 자금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 지원 연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창업 준비 단계부터 스케일업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정보 자원을 유기적으로 공유해 창업 생태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유종석 에리카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가 기술보증기금의 탄탄한 금융 지원 체계와 결합한다면 창업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은식 기술보증기금 인천지역본부장은 "에리카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은 유망 기술기업의 스케일업에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혁신 기업들이 자금 걱정 없이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연내 공동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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