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8.38(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 5개월 만에 1%대로 하락했다가 다시 2%대로 올라간 것이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쌀(22.3%), 보험서비스료(14.9%), 공동주택관리비(4.4%) 등이 증가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무(-46.8%), 당근(-45.6%), 배(-30.5%), 귤(-27.1%), 파(-22.8%), 양파(-20.6%)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음식·숙박(3.3%), 식료품·비주류음료(1.8%)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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