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브리트니 스피어스, 체포됐다 풀려나 "변명 여지 없어"

기사등록 2026/03/06 06:57:37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5일(이하 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스피어스는 4일 오후 9시30분께 캘리포니아주 벤추라 카운티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됐고, 이튿날 오전 3시께 입건됐다.

그녀는 현재 석방된 상태이며, 오는 5월4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스피어스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일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불행한 사건이다. 브리트니는 법을 준수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사건이 그녀의 삶에 오랫동안 지체됐던 변화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가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스피어스는 자신의 음악 카탈로그와 기타 권리 일부를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에 매각했다. 지난 1월에는 삭제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미국에서는 다시는 공연하지 않겠다"면서도 "조만간 영국과 호주에서 아들과 함께 무대에 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피어스는 2021년 13년간의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난 이후 대체로 대외 활동을 자제해 왔다.

그녀의 마지막 정규 앨범은 2016년 발매된 '글로리(Glory)'다. 마지막 미국 내 라이브 공연은 2018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포뮬러 원 그랑프리 무대였다. 2019년 예정했던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 공연 '도미네이션(Domination)'은 무기한 연기된 이후 현재까지 활동 중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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