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풀세트 끝 현대건설 격파…현대캐피탈, KB손보에 완승

기사등록 2026/03/06 00:15:36

3위 흥국, 4위 GS칼텍스와 승점 차 7로 벌려

2위 현대캐피탈, 선두 대한항공 승점 1차 추격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사진=KOVO 제공). 2026.03.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현대건설과 풀세트 혈투 끝에 웃었다.

흥국생명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2(14-25 25-20 10-25 25-20 15-13)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흥국생명(18승 16패)은 승점 55를 기록, 4위 GS칼텍스(16승16패·승점 48)의 추격을 제어했다.

3~4위 간 승점 차가 3 이하가 되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리는데, 두 팀의 격차가 7까지 벌어졌다.

6연승이 중단된 현대건설(21승 12패·승점 62)은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한국도로공사(23승 10패·승점 66)와의 승점 간격은 4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레베카가 팀 내 최다 27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하는 현대건설 양효진은 블로킹 6개를 포함해 21점으로 분전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사진=KOVO 제공). 2026.03.05.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프로배구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0(25-20 26-24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내달린 2위 현대캐피탈(21승 12패·승점 65)은 선두 대한항공(22승 10패·승점 66)을 승점 1차로 쫓아갔다.

3연승이 무산된 KB손해보험(17승 16패·승점 52)은 3위를 유지했지만, 4위 한국전력(17승 15패·승점 49)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현대캐피탈의 '쌍포' 레오와 허수봉은 각각 21점, 13점으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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