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2026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줄 제작 작업 돌입

기사등록 2026/03/05 17:18:48

지난달 25일부터 35일간 줄 제작

축제는 4월9일부터 12일까지 개최

[당진=뉴시스]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원들이 지난달 25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인근에서 짚단을 이용해 큰 줄을 만들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5일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가 2026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위한 줄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존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5일간 줄 제작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큰 줄 제작 중으로 이 줄은 4월9일부터 12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관광객들이 당길 줄이다.

보존회는 이달 말까지 매일 20여 명이 참여해 짚 6000단으로 줄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보존회원과 지역 주민이 큰 줄 재료인 작은 줄을 제작하고 이를 12일부터는 각 3가닥의 중줄로 만든다.

이후 13일과 14일에는 500명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큰 줄 2개 제작을 완료한다.

이어 3월 말까지 암숫줄 길이 각 100m 큰 줄에 머릿줄, 곁줄, 손잡이가 되는 젖줄을 만들어 기지시줄다리기 줄을 완성한다.

구은모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장은 "2026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뉴시스]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원들이 지난달 25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인근에서 짚단을 이용해 큰 줄을 만들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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