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6일 A매치 명단 발표…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와 2연전

기사등록 2026/03/05 13:06:59

3월28일 코트디부아르·4월1일 오스트리아 상대

넉 달 만에 공식전…실전 같은 친선경기 예상

[인천공항=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과 베이스캠프 후보지 답사를 마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12. hatriker22@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의 3월 A매치 소집 명단이 오는 16일 공개된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의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넉 달 만에 뭉치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출국한다.

'FIFA 랭킹 22위' 한국은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 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37위' 코트디부아르, 4월1일 오전 3시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24위' 오스트리아와 맞붙는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한국은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코트디부아르는 남아공, 오스트리아는 유럽 PO 패스D 승자를 대비하기 위해 초대한 스파링 상대다.

두 팀 모두 오랜만에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오스트리아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유럽 빅리거들도 대거 포진해 실전과 같은 친선경기가 예상된다.

코트디부아르는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얀 디오만데(라이프치히), 에반 은디카(AS 로마), 에반 게상(팰리스) 등이 선봉에 선다.

오스트리아에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동료 콘라드 라이머, 이재성(마인츠)의 동료 스테판 포슈,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과거 영국 무대에서 함께 뛰었던 케빈 단소(토트넘 홋스퍼) 등이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한국과 코트디부아르는 지금까지 딱 한 차례 맞붙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한국은 이동국과 곽태휘가 터뜨린 연속골에 힘입어 코트디부아르를 2-0으로 꺾었다.

오스트리아는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U-17 대표팀, 여자 축구대표팀과 붙어 봤지만 남자 축구대표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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