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4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하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설명회는 ▲거창형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과 추진 방향 안내 ▲고용주 준수사항과 변화된 제도 안내 ▲외부강사 초빙 인권침해 예방 교육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창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계절근로자 제도가 고용주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전체 인구의 57%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필수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8개월 고용 시 1인당 800만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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