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위원장 상임위 개점휴업…중동발 위기마저 정쟁 도구로 삼아"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재가동 만시지탄…12일 본회의 반드시 처리"
한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중동 사태 등을 거론,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제1야당이라는 국민의힘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에서의 군사적 긴장으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회 역시 긴급하게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생은 내팽개친 지 오래고 윤 어게인 장외집회에 혈안이 돼 국회 보이콧을 자행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소속 위원장이 있는 국방위, 산자위 등 핵심 상임위는 사실상 개점휴업"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충남대전, 대구경북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마저 국민의힘의 오락가락 억지 발목잡기로 멈춰서 있다"며 "심지어 중동발 위기를 자신들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정쟁 도구로 삼는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진정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극우망동의 굿판을 걷어치우고 지금 당장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오는 9일까지로 시한을 둔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재가동과 관련해 "만시지탄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며 "정부가 적기 통과를 강조하고 있고 경제계도 빠른 입법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대미투자특별법을 차질 없이 처리하겠다"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사를 마무리하고 국익과 민생을 지키는 여야 합의안을 만들겠다. 다음주 12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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