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비빔밥' 열풍…"나물에 농약 남아있나" 집중 검사

기사등록 2026/03/05 09:38:54 최종수정 2026/03/05 11:12:24

냉이·달래 등 봄철 다소비 농산물 대상

식약처, 잔류농약·중금속 등 병행 실시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관심이 높은 봄동과 봄철에 국민이 즐겨 섭취하는 냉이, 달래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관심이 높은 봄동과 봄철에 국민이 즐겨 섭취하는 냉이, 달래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봄동 비빔밥’의 유행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봄동’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거 대상은 도매시장 및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주요 봄나물과 최근 3년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총 340건(냉이, 달래, 봄동, 쑥, 돌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미나리, 세발나물, 더덕 등)이이다.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 여부 등을 검사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9건을 적발해 신속하게 폐기 조치했으며,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 동향이나 계절 수요 등을 반영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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