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국방분야 AX 가속화 위한 간담회
민간 주도 AI 무기체계 소요창출 모델 도입 검토
"이란 전쟁 보더라도 전면 개혁 너무나 시급 과제"
"기술력있는 기업 참여 하도록 과감히 제도 혁신"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갈수록 무인화, 지능화되는 현대전 양상에 발맞춰 우리 군의 국방 인공지능전환(AX)을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는 4일 오후 경기 판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국방·안보분과 위원들과 함께 국방분야 AX 가속화를 위한 방산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5일 발표한 '대한민국 AI 행동계획' 실행을 위한 첫 현장 방문이다. 임문영 상근 부회장 주관 하에 심승배 국방·안보분과장, 위원 5명이 주요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지상·해양·유도무기 및 AI 연구개발(R&D) 분야를 담당하는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선진국들의 사례를 참고해, AI, 방산기업이 새로운 전투방식과 무기체계를 군에게 역으로 제안하는 '민간 주도형 AI 무기체계 소요창출' 모델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 부위원장은 "미국과 이란간 전쟁을 보더라도 우리 국방무기 획득체계의 전면 개혁이 너무나 시급한 과제다. 최우선으로 다뤄야 한다"며 "우리 군이 스마트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있는 기업이 역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직된 제도를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하고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국방 AX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전력 증강과 방산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번 한화그룹 방문을 시작으로 다른 주요 방산기업, AI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국방부,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국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국방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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