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이상제 기자 =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고 무상 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달 19일 선관위가 고발한 입후보 예정자가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3명은 출판기념회 참석자 400여명 대상으로 업적을 홍보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전문 성악가 2명의 공연을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자신의 업적이 담긴 신문 기사 이미지 등을 선거구민 약 90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태훈 청장은 당초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위해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보폭을 넓혀왔으나, 대구·경북 행정 통합 추진 등을 이유로 지난달 2일 출마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 예정자와 그의 가족, 출판사 관계자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알려드리거나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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