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표층 처분시설 인근 야산 화재 가정
경주시와 경주소방서 등이 함께 참여한 이날 훈련은 봄철 산불 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문무대왕면 2단계 표층 처분시설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각 기관은 상황 접수 후 초기 전파 대응, 비상 연락망 가동, 공동 진화, 잔불 정리 순으로 단계별 훈련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산불진화대 11명과 산불 진화차 2대, 헬기 1대,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가 투입됐다. 공단은 시설 방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설비 보호 조치 작업을 했다.
이번 훈련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 현장 지휘체계 구축, 헬기와 지상 인력 간 연계 등 전 과정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공단 등은 지난달 방폐장 인근의 문무대왕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통해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 및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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