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기업 28개사 선정

기사등록 2026/03/04 08:38:45
[춘천=뉴시스] 4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방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28개사를 ‘2026년 강원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방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28개사를 '2026년 강원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23일 마감한 ‘2026년 협약 기업 모집 공고’에는 35개사가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도는 현장 평가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8개사를 선정했다.

이에 개소 1년 3개월 만에 강원국방벤처센터 협약 기업은 총 72개사로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국방 반도체, 인공지능(AI), GOP 경계 과학화 체계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평가된다.

특히 3개 기업은 협약 체결 시 이점을 얻기 위해 수도권에서 도 내로 연구소를 이전하는 등 협약 기업 제도가 기업 유입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협약 기업의 방산 시장 진입과 사업화를 본격 지원하기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5억원에서 8억3000만원으로 70% 증액했다.

이를 기반으로 방산 제품·기술 개발비 지원 등 방산 진입에 필요한 핵심 지원 패키지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지난해 국방벤처센터 협약 기업 중 상위 20개사의 매출이 협약 이전 대비 35%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더 많은 지역 기업이 방산 시장에 진입하고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9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에서 김광래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6년 강원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 기업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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