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식]3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 '흰물떼새' 선정 등

기사등록 2026/03/03 16:01:40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3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흰물떼새'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흰물떼새는 몸길이 16~17㎝의 소형 물떼새로 밝은 회백색 몸빛과 갈색 무늬가 특징이다. 번식기가 되면 눈 주변과 가슴 부위에 검은 띠가 선명해지며 갯벌과 모래 해안을 주요 서식지로 삼아 생활한다. 주로 갯지렁이와 소형 갑각류 등을 먹이로 한다.

고창갯벌은 다양한 저서생물과 완만한 지형 조건을 갖춘 연안 습지로, 철새의 먹이활동과 번식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흰물떼새와 같은 갯벌 번식 조류의 지속적인 관찰은 고창갯벌 생태계가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창=뉴시스] 지난 1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린 전북자치도 무형유산인 고창농악보존회의 '2026년 고창농악 공개행사', 심덕섭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도 무형유산 고창농악 공개행사 개최

전북자치도 무형유산인 고창농악보존회의 '2026년 고창농악 공개행사'가 지난 1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렸다.

고창농악의 예술적 가치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전승 의지를 다지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 고창농악 상쇠 이명훈 보유자의 인정을 기념하는 '상쇠 보유자 인정 기념 잔치'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살린 '보름굿'과 고창농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판굿'으로 구성됐다. 마을의 화합을 기원하는 ▲줄다리기 ▲줄굿 ▲오방돌기 ▲줄감기 등과 함께 마을의 안녕을 비는 ▲당산제와 당산굿이 이어졌다. 고창농악의 화려한 진법과 가락이 돋보이는 ‘판굿’이 대미를 장식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농악은 호남우도농악의 중심이자 고창군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새로운 보유자의 탄생과 함께 더욱 활기차게 비상할 고창농악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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