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과 후배 및 장애 학생 지원
박 동문 "배움의 기회를 통해 성장했던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금은 박 동문의 뜻에 따라 국어교육과 후배 1명과 장애 학생 1명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명성여자중학교와 동국대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25년간 교직에 몸담은 뒤 퇴직한 박 동문은 "재학 시절 과 수석으로 장학금을 받았으며, 그때의 지원이 삶의 기반이 됐다는 마음으로 장학 기부를 시작했다"고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그는 2012년 국어교육과 장학금 3000만원을 출연한 이후 2022년에도 장애 학생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누적 기부액은 6100만원에 이른다.
박 동문은 이번 기금 전달식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다"며 "학과 후배와 장애 학생이 각자의 자리에서 학업에 온전히 집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감사의 뜻을 밝히며 "동문님의 꾸준한 실천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그 뜻이 캠퍼스 곳곳에서 의미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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