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최근 전신 문신을 한 듯한 착시 효과를 주는 강아지용 의상이 견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X(구 트위터)에서는 호랑이·용 등 동양적 소재와 화려한 색상이 특징인 이레즈미(刺靑) 문신 스타일 옷을 입고 입을 벌린 채 서 있는 강아지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별점 4점을 매기며 "화제의 이레즈미 '일진견' 옷을 입혀봤는데 효과가 있는 듯하다"면서 "이 옷을 입히니 개가 말을 안 듣는 것 같아 별 하나는 뺀다"고 농담을 던졌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약 30만 회, 좋아요 약 4500개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지난달 27일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견주들의 후기를 모아 소개한 게시물도 인기를 끌었다.
후기에는 "강아지 유치원 기강 잡으려고 입혔는데 귀엽고, 산책시킬 때 약간 부끄럽다", "같은 옷인데 견종마다 다른 느낌이라 웃기다", "강아지 일진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이와 함께 '테토견', '강아치(강아지+양아치)', '개레즈미(개+이레즈미)', '일진견', '불량가나디(불량 강아지)' 등 다양한 별명도 등장했다.
일부 견주들은 금목걸이를 더해 '일진견' 스타일링을 완성하거나, 소형견용 제품을 고양이에게 입히는 등 색다른 활용 후기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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