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골관절염 치료제, 일본에서 임상 3상 완료"

기사등록 2026/03/03 09:00:47 최종수정 2026/03/03 09:34:24

올해 2분기 중 결과 발표 계획

[서울=뉴시스] 메디포스트는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3상이 일본에서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사진=메디포스트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메디포스트는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3상이 일본에서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제대혈유래 동종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에 대해 지난해 11월 마지막 환자의 최종 방문(LPO) 등 모든 임상시험기관에 대한 종료 절차를 완료하고 일본 임상 3상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카티스템 일본 임상 3상은 중등증 및 중증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일본 내 13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임상은 히알루론산나트륨(HA) 주사를 대조군으로 한 비맹검, 무작위배정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투약 후 1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일본 임상 3상은 카티스템 수술 후 1년 시점에서 환자의 통증 및 기능성 개선에 대한 주관적 지표(PRO)와 함께 관절경 검사를 통해 연골 재생의 유·무 여부를 동시에 확인하는 2개의 1차 유효성 지표를 포함한 설계라는 점이 특징이다.

1차 유효성 지표 항목에서 통계적 유효성이 확보될 경우, 카티스템 수술을 통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및 기능성 개선뿐만 아니라 근본적·구조적 개선도 조사돼 질환근본치료제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모든 환자의 최종 데이터가 확보됨에 따라, 데이터 검증과 분석을 거쳐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작성 단계에 돌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보고서 수령을 완료하고 2분기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에는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말 일본 품목허가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진 메디포스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 종료로 품목 허가 및 상업화 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라며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혁신적인 줄기세포치료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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