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제주의 부엌' 싱가포르점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간담회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6/03/02 21:15:15
[싱가포르=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해녀의 부엌에서 열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최동준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일 한국 관광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로컬이 곧 글로벌: 새로운 한국관광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제주의 해녀문화와 식문화를 공연과 음식으로 풀어낸 '해녀의 부엌'을 감상했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관광업계 관계자, 한국 지방정부 홍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우리의 소중한 제주 문화가 싱가포르에 스며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제주의 해녀 이야기가 싱가포르에서 울림을 주는 이유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녀의 부엌 사례처럼 지역의 고유한 문화가 콘텐츠로 발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며, 그 과정에서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관광객들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선순환 구조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조안나 림은 "그동안 K-뷰티에 관심이 많아 쇼핑을 위해 서울을 주로 방문했는데, 지난해 처음 제주를 찾고 큰 매력을 느꼈다"며 "한국관광이 기존의 도심 중심에서 자연, 음식, 축제 등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고송유는 "다양한 지역 행사와 체험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외국인들은 잘 알지 못한다"며 "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통과 언어 등 접근성을 더욱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롯데호텔 싱가포르의 지사장 데이비드 펑은 "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 개발과 함께 호텔, 지자체, 지역상권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류형 관광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여행은 현지 문화를 어떻게 접하고 이해하는지에서 출발해 상품 구매와 이동, 체류, 체험까지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화와 관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싱가포르=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해녀의 부엌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02. photocdj@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해녀의 부엌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02. photocdj@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해녀의 부엌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02. photocdj@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해녀의 부엌에서 열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공연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02. photocdj@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해녀의 부엌에서 열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02.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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